향림원후원회(회장 송완자)와 사단법인 한국B.B.S경기도연맹 광주시지회(회장 박해광), 광주시새마을금고(이사장 박수형)가‘크리스마스 선물꾸러미’기부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 복지단체에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향림원후원회는 지난 12월 18일, 행정타운로68에 위치한 (사)한국B.B.S광주시지회 사무실에서 B.B.S회원 및 광주시새마을금고 이사장 내외와 함께 크리스마스 선물꾸러미를 만들어 사회복지법인 향림원에 기부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송완자 향림원후원회장은 “10년 넘게 이어져 오고 있는 크리스마스 선물꾸러미 기부 행사가 광주시의 대표적인 사회 공헌 활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향림원 후원회와 B.B.S, 그리고 광주새마을금고의 작지만 따뜻한 손길이 사랑과 관심이 필요한 향림원 거주 장애인들에게 나눠져 마음 따뜻한 성탄절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향림원후원회는 사회복지법인 향림원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봉사하고 있는 단체로 약 40여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함께 봉사에 참여한 B.B.S광주시지회는 우애와 봉사의 정신을 바탕으로 광주시 관내 청소년들과 학생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봉사하며 아동과 후원자 간의 결연 및 장학활동, 청소년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비영리민간단체이다.

이번 선물꾸러미 기부 재원은 향림원후원회 회비와 회원들의 기부금으로 조성됐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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