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놀이 , 가야금 연주 등 마을 어르신을 위한 공연

활동을 통해 공연을 통한 재능 기부로 공동체 정신 함양

지역민의 문화 예술 체험 기회 제공과 마을 공동체 협력 교육 실현

분원초등학교(교장 김미숙)에서는 2024 학교_마을 다같이 성장 프로젝트 일환으로 「마을과 함께하는 풍물 놀이 한마당 마을 공연」을 11월 27일(수) 오후 4시 경덕재주간보호센터(퇴촌점)에서 마을 어르신과 함께 풍물놀이 한마당을 운영하였다.

분원초등학교에서는 학교와 마을이 다같이 성장프로젝트로 일환으로 1년 동안 음악 시간 및 창체 시간을 이용하여 사물놀이 교실(5학년)와 난타 교실(6학년)을 운영하며 전통 악기와 리듬에 대한 이해를 익혔다. 학생들은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마을 회관 및 소외된 어르신이 계신 곳을 찾아 위문 공연을 하였다.

이번 공연 프로그램은 분원초 5학년 학생들이 사물놀이 전통 복장을 입고 별달거리와 휘모리짝쇠를 연주하는 앉은 반 사물놀이와 2024 광주시청소년종합예술제 한국음악기악부분에서 초등 최우수상을 수상한 분원초 가야금 합주팀(4학년)의 합동 공연으로 진행되었다.

마을 공연에 참여한 학생들은 공연을 마친 후“우리가 수업 시간에 열심히 배운 사물놀이 연주를 우리 마을에 계신 할아버지, 할머니 앞에서 직접 보여 드실 수 있어서 너무 뜻깊었고 할아버지, 할머니께서 어깨를 들썩이시며 즐거워 하시는 모습에 우리들도 행복함을 느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분원초등학교 김미숙 교장은 “마을과 함께하는 풍물놀이 한마당 마을 공연을 통하여 마을 주민과 소통하고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의 즐거움을 깨닫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마을과 함께하는 풍물놀이 한마당 행사를 계속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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