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초, 중, 고, 특수학교 교감 및 업무담당자를 140여명을 대상으로 단위학교 자율성 강화를 위한 참여·소통·협력의 학교자체평가 토론회를 개최했다.

학교자체평가는 2012년부터 단위학교 교육의 질 개선 및 학교현장의 적합성 높은 교육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 확보를 위해 모든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2013년 학교평가 추진 내용 및 매뉴얼 활용에 대한 안내를 하고 난 후, 나룰초, 신장중, 남한고등학교의 학교자체평가 사례발표를 했다.

사례발표 후 자유토론시간을 통하여 평소 학교에서 궁금하였던 점, 어려웠던 점 등을 교사들이 자유롭게 질의응답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열띤 토론을 통해 정성평가의 의미와 학부모 참여 방법에 관한 고민을 나누었고, 전 교사들의 교육과정 전반에 걸친 참여뿐만 아니라 자율지표 선정에 학부모 참여 유도 방안들이 제시되었다.

김규성교육장은 학교교육의 주체가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민주적 의사결정 구조 및 학교구성원의 능동적 참여와 상호협조를 통하여 학교평가가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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