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교육의 최적화 된 시설에서 연구에 대한 열정과 의지 싹터

끊임없는 탐구, 실험으로 사회 문제 해결에 이바지하는 연구하고파

광남고(교장 조지연)는 경기도교육청이 주관하고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이 주최한 ‘제70회 경기도과학전람회’ 학생 분야 화학 부문에서 특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기도 초,중,고 29개 팀이 출품하여 보고서와 면접 심사를 거쳤으며, 광남고 2학년 조이현, 최윤서, 김도경 학생은 ‘너 진짜 개코다!’라는 작품명으로 개코의 원리를 통하여 후각 장애 지원 장치 개발에 대한 연구 결과를 설득력있게 제시하여 심사위원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특히, 후각 장애는 정부의 지원이 미비하여 향후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연구 주제로 부각될 수 있을 만큼 참신성이 눈에 띄었다.

지도를 맡은 광남고 김용조 교사는 교내 과학전람회 주제 공모를 통해 연구 주제 및 참가 학생을 선발하여 약 3개월간 연구 및 실험을 지도하였으며, 평일 새벽, 방과 후, 주말에도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연구에 대한 의지를 불태우며 이룩해 낸 값진 결과라며 학생들의 열정과 노력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광남고는 2022년부터 올해까지 경기도과학전람회 학생 분야 물리, 화학 부문에서 3년 연속 입상하였으며, 9월에 있을 전국과학전람회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하여 기량을 발휘하게 된다.

광남고 조지연 교장은 ‘본교는 과학 교육의 최적화된 시설을 갖추고 마음껏 연구와 실험 활동이 가능한 학교’라고 강조하며, ‘학생들의 도전과 실험 정신이 미래의 인재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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