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교육협력지구 학교-마을 다같이 성장 프로젝트 일환

선동초등학교(교장 김해연)은 7월 18일 (목) 학교와 마을 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다문화 축제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2024학년도 선동초 교육과정 자율화 주간 중 이뤄졌으며 한국, 중국, 일본, 필리핀, 영국 등 다양한 세계 문화 체험 부스 활동과 2024 세계관악컨퍼런스(WASBE)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싱카포르) 공연을 관람하는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세계 문화 체험 부스에서는 각 나라의 국기와 위치, 언어 등을 학습하고 전통놀이 체험을 하였다. 일본의 켄다마, 중국의 공죽, 필리핀의 잭스톤, 영국의 컬링 등 학생들은 특색있는 전통 놀이에 흠뻑 빠져들었다.

이후 2024 세계관악컨퍼런스 공연 중에는 에티켓을 잘 준수하며 관람하였다. 격정적인 지휘자의 몸짓을 보며 감탄하는 학생들도 있는가 하면 다양한 악기들의 소리와 연주 모습을 보며 악기 연주에 관심이 생겨난 학생들도 있었다. 이번 축제에 참여한 선동초 6학년 학생은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와 의상을 체험할 수 있어서 재미있었고, 부모님과 마을 주민들고 함께 공연을 관람할 수 있어서 더욱 기억에 남을 것 같다”라는 말을 전했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저작권자 © 파인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