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지원초등학교 3~6학년 학생(18명)은 7월 18일(목) 「2024 WASBE 광주세계관악 컨퍼런스」의 일환으로 <2024 WASBE 프린지 콘서트>에 참여하였다.

광지원초 학생들은 지난 6월 경기도 광주시 청소년 예술제에 참여하여 대상을 수상하였고, 광주시 무형문화제 제3호인 광지원농악(경기 웃다리 농악)을 계승하고 있는 광주시 관내 유일의 초등학교로서 광주시의 전통을 이어나가고 있는 관내 유일의 학교이다.

제20회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가 광주시에서 개최됨에 따라 광주시 공유학교 프로그램인 광주 미담 청소년 오케스트라와 함께 관악기로 편곡된 곡 ‘도라지’ 연주에 맞추어 광지원초 학생들이 함께 공연하여 동서양 악기의 아름다운 음색을 전하고 및 농악의 볼거리를 선사하였다.

광지원초등학교 교장(김희란)은 “그동안 학생들이 공연할 기회는 많았지만 서양(관악) 오케스트라와 함께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공연 기회는 처음이기 때문에 학생들에게는 새로운 경험이고 도전이었을 것이다. 전통음악을 계승하기 위해 애쓰는 광지원초 학생들에게 지방자치 단체 및 유관기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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