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순애)는 7일(수) “제23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온라인을 통해 진행했다.

올해 3년 만에 대면 기념식을 준비했던 협의회는 코로나 19 재확산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현 상황에 무리한 대면 기념식 진행이 어렵다고 판단, 작년과 마찬가지로 사전 촬영 후 사회복지의 날(매년 9월 7일)에 유튜브를 통해 기념식 영상을 송출하였다.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진행된 기념식은 사전 촬영된 시상식 및 축사 순서로 방송되었으며, 올해도 시장상 3명, 국회의원상 총 4명, 시의장상 3명 등 총 10명의 사회복지 유공자에게 표창이 진행되었다. 시장상은 지난 5일(월) 광주시청 시장실에서 전달식이 진행되었고, 나머지 인원에 대해서는 협의회 정순애 회장이 대신 전달하는 식으로 진행하였다.

축사를 통해 방세환 광주시장은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위해 복지 체감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활발한 활동을 바라고 언제나 묵묵히 애써주신 사회복지 종사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소병훈 국회의원은 “수해 피해를 본 주민들에게는 위로를, 최일선에서 피해복구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사회복지사들에게는 감사 인사를 드리며 어느 때보다 사회를 향한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시기니 희생을 통한 이웃사랑 실천에 노력해달라”며 지역 주민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임종성 국회의원은 “오로지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명감으로 자리를 지켜주고 계신 광주시 사회복지사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헌신과 노력이 있어서 광주시가 따뜻하게 거듭나고 있으니 더욱 함께 노력하는 우리가 되자”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주임록 시의회의장은 “사회복지의 날은 법정 기념일로 지정된 매우 뜻깊은 날로 책임감과 소명의식 없인 불가능한 일임에도 묵묵히 소임을 다하고 계신 사회복지 종사자분들이 자랑스럽고, 주민들이 모두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시민의 곁을 지키는 든든한 의회가 되겠다”며 주민들을 격려했다.

광주시사회복지협의회장 정순애는 “주변을 살피며 서로가 나눔을 실천하는 우리가 되고, 복지가 보편화되는 따뜻한 광주시가 되길 희망한다”라며 시민들의 복지 참여를 독려했다.

이번 기념식은 광주시사회복지협의회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되어 지속적인 시청이 가능하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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